교토 최고 맛집 백식당 스테이크덮밥
- 해외여행/교토
- 2018. 6. 1. 10:27
교토맛집 백식당 스테이크덮밥 솔직 후기!
오사카여행 기간을 여유있게 계획한다면 꼭 둘러볼 곳으로 교토를 손꼽습니다. 저도 오사카에 처음 갔을 때 교토를 방문했는데 오사카보다 한적하고 더욱 맘에 들었던 곳입니다.
교토에 머무르면서 맛본 음식들과 명소들 또한 기억속에 오래 남아있으며 지금 소개시켜 드릴 백식당이라는 곳의 스테이크덮밥은 저를 1년 뒤 다시 교토로 향하게 한 음식이기도 합니다. 교토에서 백식당 스테이크덮밥과 스시집은 정말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하루에 100그릇만 판매하는 백식당을 소개시켜 드리겠습니다.
백식당 위치
지도를 봤을 땐 멀게 느껴질 수 있지만 택시로 15분 이내로 갈 수 있는 거리입니다. 일본의 택시비가 너무 비싸서 저희도 이 때 처음타봤는데 뒷자석 문을 자동으로 열어줘서 깜짝놀랐습니다. 교토역 바로 근처 호텔에서 숙박을 했는데 백식당과 그리 멀지 않아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백식당 영업시간
백식당은 하루에 100그릇만 판매하며 오픈하기 전에 이미 많은 사람들이 웨이팅을 해서 오픈하자 마자 시간예약을 하기 때문에 영업이 일찍 끝납니다. 제가 택시를 타고 갔을 때도 10시 30분이 좀 안 된 시간이었는데 이미 건물 뒤쪽으로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있었습니다. 두 번째 방문때는 더욱 먹고싶어서 인지 못 먹을까봐 식은땀이 났습니다.
백식당 가격
백식당 소개
백식당 외관 모습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과 같이 작고 아담한 가게입니다. 식당 오른쪽에 보이는 통로 뒤쪽으로 줄을 서게 되고 결국 건물 뒤 바깥으로까지 사람들이 웨이팅하는 곳입니다. 일본분도 많았고 한국분들도 굉장히 많아서 이 곳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오픈할 시간이 다 되면 직원분이 문 앞으로 나와 기다린 순서대로 메뉴와 식사시간을 언제 할 건지 여쭤봅니다. 메뉴는 제일 유명한 스테이크 덮밥이 있고 그 다음으로 밥이랑 따로 나오는 스테이크가 있습니다. 이 두가지가 가장 많이 먹는 메뉴로 저희는 각 하나씩 주문 후 밥먹을 시간은 11시 50분쯤으로 정했습니다.
저희는 백식당 근처 거리를 구경다니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식당 근처에서 찻잎을 파는 곳을 우연히 들어갔는데 사장님께서 차를 한 잔 먹고 가라고 하셔서 먹는데 너무 맛있어서 그 자리에서 구매하고 지인들 선물도 구매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스테이크덮밥
예약한 시간보다 5분정도 미리 가서 기다렸고 예약시간에 맞춰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몇 분 지나지 않아서 스테이크덮밥이 나왔습니다. 밥을 고기가 다 감싸고 있는 모습이 다시 먹고 싶습니다.
이건 밥과 스테이크가 따로 나오는 메뉴입니다. 덮밥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은 이 메뉴를 시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덮밥을 좋아하지 않는데 백식당 덮밥은 밥이 고슬고슬해서 맛있었습니다. 고기도 질기지도 않고 부드러우며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에 많은분들이 찾아오시는 것 같습니다.
교토여행을 가서 뭘먹지 고민하신다면 고민하실 필요도 없이 백식당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현재는 본점 말고도 다른 곳이 생겼다고 하는데 큐브스테이크와 스키야키를 판매한다고 합니다. 아직 저는 가보지 못해서 맛을 알 순 없지만 백식당 본점은 제게 믿을 수 있는 곳입니다.
오픈하는 시간보다 일찍 가야한다는 수고로움이 있지만 다 잊게 해주는 맛이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두 번 방문했을 때 사장님과 직원분들 모두 친절하게 대해 주셔서 더더욱 좋았습니다.
요즘 일본여행을 또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데 교토를 또다시 방문하고 싶어지는 포스팅이었습니다.
제 마음속의 교토 맛집 1번지는 백식당입니다. 꼭 가보시길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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