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최고 맛집 백식당 스테이크덮밥

교토맛집 백식당 스테이크덮밥 솔직 후기!

오사카여행 기간을 여유있게 계획한다면 꼭 둘러볼 곳으로 교토를 손꼽습니다. 저도 오사카에 처음 갔을 때 교토를 방문했는데 오사카보다 한적하고 더욱 맘에 들었던 곳입니다.

교토에 머무르면서 맛본 음식들과 명소들 또한 기억속에 오래 남아있으며 지금 소개시켜 드릴 백식당이라는 곳의 스테이크덮밥은 저를 1년 뒤 다시 교토로 향하게 한 음식이기도 합니다. 교토에서 백식당 스테이크덮밥과 스시집은 정말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하루에 100그릇만 판매하는 백식당을 소개시켜 드리겠습니다.

백식당 위치

백식당의 위치는 교토역에서는 조금 떨어진 곳으로 저는 택시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그 이유는 백식당은 오픈하는 시간에 맞춰 번호표와 식사할 시간을 정해야 하는데 늦장을 부렸다가는 못 먹을수도 있다는 생각에 부랴부랴 이동했습니다.

지도를 봤을 땐 멀게 느껴질 수 있지만 택시로 15분 이내로 갈 수 있는 거리입니다. 일본의 택시비가 너무 비싸서 저희도 이 때 처음타봤는데 뒷자석 문을 자동으로 열어줘서 깜짝놀랐습니다. 교토역 바로 근처 호텔에서 숙박을 했는데 백식당과 그리 멀지 않아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백식당 영업시간

영업시간  :  오전 11:00  ~  오후 02:30 (수요일 휴무) 

백식당은 하루에 100그릇만 판매하며 오픈하기 전에 이미 많은 사람들이 웨이팅을 해서 오픈하자 마자 시간예약을 하기 때문에 영업이 일찍 끝납니다. 제가 택시를 타고 갔을 때도 10시 30분이 좀 안 된 시간이었는데 이미 건물 뒤쪽으로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있었습니다. 두 번째 방문때는 더욱 먹고싶어서 인지 못 먹을까봐 식은땀이 났습니다.

백식당 가격

가격  :  1080엔

백식당 소개

백식당 외관 모습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과 같이 작고 아담한 가게입니다. 식당 오른쪽에 보이는 통로 뒤쪽으로 줄을 서게 되고 결국 건물 뒤 바깥으로까지 사람들이 웨이팅하는 곳입니다. 일본분도 많았고 한국분들도 굉장히 많아서 이 곳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오픈할 시간이 다 되면 직원분이 문 앞으로 나와 기다린 순서대로 메뉴와 식사시간을 언제 할 건지 여쭤봅니다. 메뉴는 제일 유명한 스테이크 덮밥이 있고 그 다음으로 밥이랑 따로 나오는 스테이크가 있습니다. 이 두가지가 가장 많이 먹는 메뉴로 저희는 각 하나씩 주문 후 밥먹을 시간은 11시 50분쯤으로 정했습니다.

저희는 백식당 근처 거리를 구경다니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식당 근처에서 찻잎을 파는 곳을 우연히 들어갔는데 사장님께서 차를 한 잔 먹고 가라고 하셔서 먹는데 너무 맛있어서 그 자리에서 구매하고 지인들 선물도 구매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스테이크덮밥

예약한 시간보다 5분정도 미리 가서 기다렸고 예약시간에 맞춰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몇 분 지나지 않아서 스테이크덮밥이 나왔습니다. 밥을 고기가 다 감싸고 있는 모습이 다시 먹고 싶습니다.

이건 밥과 스테이크가 따로 나오는 메뉴입니다. 덮밥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은 이 메뉴를 시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덮밥을 좋아하지 않는데 백식당 덮밥은 밥이 고슬고슬해서 맛있었습니다. 고기도 질기지도 않고 부드러우며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에 많은분들이 찾아오시는 것 같습니다.


교토여행을 가서 뭘먹지 고민하신다면 고민하실 필요도 없이 백식당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현재는 본점 말고도 다른 곳이 생겼다고 하는데 큐브스테이크와 스키야키를 판매한다고 합니다. 아직 저는 가보지 못해서 맛을 알 순 없지만 백식당 본점은 제게 믿을 수 있는 곳입니다. 

오픈하는 시간보다 일찍 가야한다는 수고로움이 있지만 다 잊게 해주는 맛이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두 번 방문했을 때 사장님과 직원분들 모두 친절하게 대해 주셔서 더더욱 좋았습니다.

요즘 일본여행을 또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데 교토를 또다시 방문하고 싶어지는 포스팅이었습니다. 


제 마음속의 교토 맛집 1번지는 백식당입니다. 꼭 가보시길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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