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서 유명한 딤섬맛집 팀호완을 가보다

대만 딤섬맛집 팀호완을 방문하다

대만 타오위안공항에 도착해서 타이페이메인역으로 MRT를 이용해 이동했습니다.

아침비행기로 온 탓에 배가 고파져 점심을 먹기 위해 현지 식당을 찾았습니다. 대만에 가서 처음 찾은 식당은 타이페이메인역에 있는 딤섬맛집 팀호완입니다.

팀호완 찾아가기

타이페이메인역에서 팀호완은 가까이 위치해 있습니다. 

타이페이메인역에서 찾아가실 때는 출구 M6번으로 나오면 바로 옆 건물에 팀호완이 있습니다.

1층에 위치해 있고 사람도 많아서 쉽게 찾으실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저는 M6번출구와 6번출구가 같은 곳인 줄 알고 6번출구로 나왔다가 10분정도 걸었습니다. 

꼭 M6출구를 찾으시길 바랍니다.

팀호완 식당 외관을 생각하고 가시면 더욱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제가 갔을 때 시간은 오전 11시 40분 정도로 한줄 정도의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팀호완 식당내부가 2인석 4인석등 여러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기다린 순서중에 인원수가 맞는 테이블이 나오면 먼저 들어갈 수 있습니다. 

저희 가족은 총 5명이었는데 5분도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자리를 안내받았습니다. 캐리어를 가져가신다면 앞쪽에 보관을 해주고 숫자가 달린 보관키를 주니 좋았습니다.

팀호완 메뉴판입니다. 한국어로도 짧게 설명이 되어 있으니 쉽게 주문하실 수 있습니다. 메뉴판을 살피고 주문하고 싶은 음식을 보면 앞쪽에 숫자가 적혀있습니다.

오더리스트에 해당되는 숫자에 펜으로 수량을 체크해주시고 모두 적으면 직원분께 전달해주시면 됩니다. 저희 가족은 골고루 먹어보기 위해 종류별로 메뉴를 거의 다 시킨 것 같습니다.

고수 들어간 음식은 잘 못먹어서 한 개만 시키고 첫 주문에 음식을 12접시 주문했습니다.

음료는 대만맥주와 아이스티를 주문했고 가장 먼저 나왔습니다. 

대만 날씨가 생각한것보다 더욱 덥고 습해서 짐을 끌고 걸어왔더니 너무 더웠습니다. 대만에 왔으니 대만맥주를 먹어보기 위해 시켰고 얼음잔과 함께 나왔습니다. 얼음잔에 가득 따라 맥주를 벌컥 마셨는데 시원하니 좋았지만 맥주가 좀 심심한 맛이었습니다.

얼음 때문인가 했는데 나중에 대만맥주만 마셔봐도 약간 심심한 맛이 있었습니다.

윗줄부터 설명해드리자면 윗줄 왼쪽 음식은 데운야채입니다. 

중국쪽이나 동남아쪽에서는 데운채소를 많이 즐겨먹는 것 같아 저희도 한 번 주문해봤습니다. 맛은 생각한대로 채소맛이었습니다.

윗줄 오른쪽 음식은 새우가 들어간 딤섬과 같은 음식입니다. 음식이 나오고 그 위에 간장소스 같은 걸 따로 뿌려주는데 짭짤하니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랫줄 왼쪽 음식은 시금치가 들어간 딤섬과 새우속으로 꽉찬 딤섬입니다. 딤섬을 드셔보셨다면 접해보셨을 음식으로 정말 맛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랫줄 오른쪽 음식은 팀호완에서 유명한 빵입니다. 시나몬이 들어가서 시나몬향이 강하고 저희 가족은 생각보다 별로였던 음식입니다.

맨 앞에 있는 음식은 돼지고기로 만들어진 건데 냄새가 좀 나서 잘 못먹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 볶음밥은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특유의 향도 없고 짭짤하니 맛있어서 추가로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이것도 새우가 들어간 음식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음식이 다 나오고 나서 맛있었던 음식을 추가로 더 주문했는데 15분 이상 걸린다고 안내해주셨습니다. 괜찮다고 하고 기다렸는데 음식이 끊기다보니 식사를 한 것 같지 않았습니다.

식사시간에는 식당이 굉장히 바쁘니 처음에 주문하실 때 넉넉히 시키시는 걸 추천해드립니다.